Peekle3 / 6번째 글

혼자 쓸 때는 알 수 없던 오류들

지인들의 사용 경험과 피드백으로 알게 된 오류들. 외부 모니터, 한글 경로, 배율(DPI)

위젯은 모니터 가장자리에 두고 사용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설치 파일을 공개하고 피드백을 받아보니, 제가 쓰는 환경 밖에서 생기는 오류를 알려 주는 의견이 왔습니다. 혼자 쓸 때는 알 수 없던 것들입니다.

외부 모니터를 연결해 쓰는 사람

모니터를 옮기거나 모니터 환경이 바뀔 때에도 가장자리를 유지하는 것이 필요했습니다.

이전외부 모니터가 연결되거나 끊길 때 위젯이 마음대로 움직였습니다.

지금화면 구성이 바뀌어도 위젯의 자리는 유지합니다. 사용자가 예상할 수 있는 자리에 있습니다. 보이지 않게 되면 연결된 다른 화면 안으로 데려옵니다. 아직까지는 테스트해 본 환경에서만 검증됐습니다.

외부 모니터를 쓰는 환경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저도 외부 모니터를 썼지만, 개수와 배율, 배치, 세로나 가로 사용이 달라서 혼자 쓸 때와 다른 문제가 생겼습니다. 다른 사람의 환경에 전달해 본 뒤에야 불편사항으로 나왔습니다.

한글 경로

한글이 섞인 경로의 파일이나 프로그램을 넣은 바로가기가 열리지 않는다는 제보가 있었습니다.

이전한글이 섞인 경로의 파일이나 프로그램을 넣은 바로가기를 눌러도 열리지 않았습니다. 열기 전에 허용된 경로인지 확인하는 검사가 역슬래시와 한글이 섞인 경로를 걸러내고 있었습니다.

지금열기와 아이콘 읽기를 윈도우가 기본으로 제공하는 기능에 직접 맡겨 한글 경로도 그대로 동작합니다. 한국어 윈도우에서는 설치 프로그램도 한국어로 표시됩니다.

0.1.1 판(2026년 9월 16일)에서 고쳤습니다. 다른 사람의 PC에서 시험하다 나온 오류였고, 여는 일을 윈도우가 기본으로 제공하는 기능에 직접 넘기도록 바꿔 해결했습니다.

배포해 보니 알게 된 것

실제로 배포해 보니 사용자 환경이 이렇게 다양한지 몰랐습니다. 개발자에게 DPI와 한글 경로 오류를 챙겨 달라고 하던 입장이었는데, 제가 만든 앱에서도 똑같이 났습니다.

아직 풀지 못한 한계

DPI와 외부 모니터 연결 오류는 고쳤어도 지금도 종종 납니다. 모니터 구성, 배율, 운영체제 버전이 다양한데 제가 직접 시험해 본 환경은 일부입니다. 써 보는 사람이 적어서 다양한 환경에서 확인할 기회도 적습니다.